LETTER 5. 재즈 하모니카 마스터 전제덕 Unplugg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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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업데이트 시간: 2006년 1월 17일 12:00 오전

Unplugged 공. 연. 개. 요.
자유로운 영혼의 연주로 주목 받고 있는 하모니카 연주자 전제덕이2006년 1월 17일부터 21일까지 월간객석이 주최하는 음악회 시리즈 [Letter from Music] (2005. 12. 20~ 2006. 1. 21)의 마지막 무대를 채웁니다.




전제덕은 음악인들 사이에서 최고의 하모니카 연주자로 정평이 나있으며, 장애를 넘어선 삶과 탁월한 연주 실력으로 연주음악에 대한 선입견을 과감히 깨뜨리고 새로운 시도로 가능성을 인정 받았습니다.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전제덕이 대학로 설치극장 정미소에서 이전에는 볼 수 없던 새로운 형식의 언플러그드 공연을 준비합니다.



소극장 콘서트의 맛을 최대한 살린 심플한 구성으로 전제덕의 하모니카를 가장 가까이서 들어볼 수 있는 이번 Unplugged콘서트는 전제덕의 또 하나의 가능성을 가늠할 수 있는 최고의 시간을 선물할 것입니다.

제      목 : 재즈 하모니카 마스터 전제덕 Unplugged

공연일시 : 2006년 1월 17일부터 1월 21일 까지
                17일~20일 8시/21일 4시, 7시30분


공연장소 : 대학로 설치극장 정美소



주      최 : 월간 객석



티켓가격 : R석-4만원, S석-3만원



티켓연령 : 만 7세 이상



공연담당 : 월간객석 공연부

               이메일 : gaeksuk1984@hanmail.net



공연문의 : TEL.02-3672-3001 / FAX. 02-747-2116


Hamonica Master 전.제.덕.


“저에게 하모니카는 바로 '위안'입니다. 기쁠 땐 가라앉혀주고 슬플 땐 힘을 주는 위안 말입니다. 그래서 하모니카를 불고 있으면 한없이 행복해집니다.”




전제덕은 2004년 10월 첫 하모니카 연주음반을 발표한 후 국내 대중음악계에 알려졌다. 그가 발표한 1집 앨범 [전제덕]은 팝과 라틴, 발라드, 재즈 등이 놀라운 감수성과 화려한 테크닉으로 울려 퍼지는 곡으로 이뤄져 평단으로부터 '하모니카의 재발견' '영혼의 연주' '올해의 앨범' 등의 각종 찬사를 일구어내었다.



우리나라에서 하모니카라는 악기를 수면위로 올려놓은 장본인이기도 한 전제덕은 생후 보름만에 원인 모를 열병으로 시력을 잃고 7살이 되던 해 인천 혜광학교에 입학해 교내 브라스밴드에서 북을 연주하면서 음악과 만났다. 1989년 제 1회 '세계 사물놀이 겨루기' 한마당에 출전하여 유례없는 심사위원 특별상을 받았고 1993년 '다스름'이란 사물놀이패로 같은 대회에 출전, 영예의 대상을 수상하고, 이름을 '사물 천둥'으로 바꾸고 김덕수 산하 사물놀이패로 활동했다.



1996년 우연히 투츠 틸레망(Toots thielemans)의 하모니카 연주를 듣고 깊은 감동을 받아 투츠의 음반을 모두 섭렵. 재즈 하모니카를 독학으로 터득했다. 한달에 하모니카 하나가 망가질 정도로 피나는 노력으로 [하모니카 마스터]가 된 전제덕은 놀라운 연주력으로 음악인들 사이에서 오래전에 이미 화제의 인물로 떠올랐다. 그의 연주력에 주목한 많은 대중가수들이 음반세션으로 그를 초청해 조성모, 박상민, 조규찬, 이적, BMK, 김정민 등의 음반에 참가했다. 또한 영화 '똥개' '튜브' 등 많은 OST음반에도 참가했다.



서정적 감수성과 파워있는 화려한 테크닉을 동시에 갖추고 있는 전제덕은 재즈의 즉흥연주에 탁월한 재능을 보유하고 있다. 단 한번이라도 연주를 본 사람들이면 절대로 잊혀지지 않을 만큼 강한 인상을 받았을 것이다. 들숨과 날숨을 이용해 연주하는 악기는 하모니카가 유일하다. 그래서 하모니카는 인간의 체온에 가장 가깝다. 따뜻하면서도 쓸쓸한 이 악기의 음색은 그 주인인 전제덕을 닮았다. 하모니카는 불과 한 뼘 남짓하지만, 전제덕의 하모니카가 만들어내는 감정의 크기와 깊이는 쉽게 가늠하기 힘들다.



2005 한국대중음악상 최우수 재즈&크로스오버 부문 수상
MBC 특집프로그램 전제덕의 마음으로 보는 콘서트 MC, 등.

1집 전제덕 (2004.10)
– '작은 몸' 속 숨겨진 격정 꺼낸다. 하모니카의 재발견  – 조선일보
– 투츠 틸레망에 견줄만한 하모니카 실력에 스티비 원더의 목소리를 겸비한 우리의 재즈 뮤지션  – 주간한국
– 영혼을 흔드는 영롱한 소리  – 도깨비뉴스
– 영혼으로 부는 하모니카  – 문화일보
– 암흑 속으로 하모니카 재즈 선율 보낸다.  – 일간스포츠
– '한국의 스티비 원더'  – 세계일보
– '대중음악사' 다시 쓰는 전제덕  – 노컷뉴스
– 영혼을 울리는 하모니카의 달인  – 한국일보

Best of Best Session


최고의 뮤지션들과 함께 하는 전제덕의 콘서트.
현란하고 파워 풀 한 연주와 보기만 해도 즐거워지는 이들의 넘치는 기교는 전제덕을 오늘에 오게 한 주역이기도 하다.
이번 언플러그드 콘서트에서도 이들과 같이한다. 전제덕의 1집 앨범부터 세션으로 활동을 함께 하고 있는 이들은 각자 그들의 이름을 건 밴드를 가지고 아주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실력파 들이다. 전제덕 밴드의 공연을 한번이라도 본 사람이라면 그들의 향한 수식어가 최고라는 말이 과장됨이 없음을 이미 알고 있을 것이다.



전제덕의 데뷔앨범을 프로듀서 한 재즈 계 실력 파 기타리스트이자 재즈 학 석사 출신의 정수욱을 비롯해 국내 펑키 베이스의 자타공인 1인자 서영도, 섬세한 터치가 빛나는 재즈 피아노의 차세대 주자 민경인, 파워 풀 하면서도 비트 있는 드러머 이덕산과 색소폰 연주자 이인관까지 최고의 재즈밴드 구성으로 최고의 파트너로서 우정을 과시할 예정이다.

Music List


우리 젊은 날    여름이 지나간 자리    바람    시들은 꽃    가을빛 저무는 날
추억    나의 하모니카    혼자 걷는 길    편지    허풍 같은 사랑이야기

객석주최공연-설치극장정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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