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국악원 절기 공연 ‘설, 화평기원의 마음을 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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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업데이트 시간: 2009년 1월 5일 12:00 오전

국립국악원 절기 공연 ‘설, 화평기원의 마음을 담아’
1월 26일 오후 5시 국립국악원 예악당
국립국악원이 올해도 절기마다 그에 걸맞은 작품으로 공연을 올린다. 그 시작은 이달에 열리는 설맞이 공연 ‘설, 화평기원의 마음을 담아’다. 총 2부로 구성된 이번 공연에서 ‘악(樂)·가(歌)·무(舞)로 여는 새해’라는 부제를 지닌 1부는 ‘봉래의(鳳來儀, 봉황이여 오라)’로 꾸며진다. ‘봉래의’는 국립국악원이 지난 2006년에 복원해 선보인 작품. 국립국악원의 대표작으로서 매년 발전된 모습으로 관객에게 조선 궁중 문화의 우수성을 알리고 있다. ‘봉래의’는 고대 상상의 동물이자 태평성대에만 출몰하는 신성한 존재로 여겨진 봉황이 날아오는 것을 기뻐하는 마음을 담은 작품. 500여 년 전 조선시대의 의상과 각종 의물들은 장엄한 음악 속에서 소소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2부에서는 국악관현악 작품을 만날 수 있다. ‘관현악으로 여는 새해’라는 부제 아래 국립국악원 창작악단이 이준호 작곡의 ‘우리 비나리’를 연주하고, 국악동요 가운데 ‘널뛰기’ ‘할아버지 안경’ 등을 대교어린이TV합창단의 협연으로 들을 수 있다. 이 외에도 온가족이 설 고유의 명절 풍습을 체험할 수 있는 윷놀이·제기차기·팽이치기·투호놀이가 국립국악원 앞뜰에서 펼쳐진다.

공연제목 : 국립국악원 절기 공연 ‘설, 화평기원의 마음을 담아’
공연장소 : 국립국악원 예악당
공연일시 : 1월 26일 오후 5시
신청기간 : 1월 5 – 20일
프로그램 : ‘봉래의’, 국악관현악 ‘우리 비나리’, 국악동요 ‘널뛰기’ 외
당첨자 : 박지은(bellydancer), 홍상금(mrsys), 오범수(mketc), 이윤아(yayalee), 최진(glande5)

※ 당첨된 5분께 티켓 2장을 제공합니다. 공연 당일 매표소에서 아이디와 신분증을 제시하시면 티켓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객석독자초대-2009년0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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