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리스트 홍은선과 문웅휘가 제2회 펜데레츠키 첼로 콩쿠르에서 각각 2위와 3위를 수상했다. 2013년 12월 23일 폴란드 크라쿠프에서 열린 펜데레츠키 첼로 콩쿠르는 폴란드 출신 작곡가 크시슈토프 펜데레츠키를 기념하기 위해 5년에 한 번씩 열리며, 이번 대회의 1위는 아스트리그 시라노시앙이 차지했다. 홍은선은 바르셀로나 빅토리아 데 로스앙헬레스 음악원에서 루이스 클라레트, 쾰른 음대에서 프란스 헬메르손을 사사했으며, 현재 베를린 한스 아이슬러 음대에서 석사과정에 있다. 노부스 콰르텟의 멤버로 활동 중인 문웅휘는 한국예술종합학교에서 정명화를 사사했으며, 현재 함부르크 국립 음대에서 아르토 노라스에게 독주자 과정을, 뮌헨 국립 음대에서 크리스토프 포펜과 하리올프 슐리히티히에게 실내악 과정을 동시에 배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