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예술종합학교가 2014년 신년예술제 ‘세 개의 풍경’을 개최한다. 졸업을 앞둔 다양한 시각예술 작가들이 참여하는 자리이자, 세 가지 기획전(풍경Ⅰ·Ⅱ·Ⅲ)으로 나눠 주제에 따라 시간과 공간을 달리하여 전시된다. 1월 16~28일 서울 석관동 캠퍼스 갤러리의 풍경Ⅰ ‘서늘한 모서리’를 시작으로, 풍경Ⅱ ‘13일의 공간’이 같은 장소에서 2월 6일부터 18일까지 열린다. 풍경Ⅲ ‘탈출과 변신’은 갤러리를 벗어난 공간에서 이뤄지는 전시회로 시각예술뿐 아니라 영상·작곡·무대미술 전공자들이 참여해 다양함을 더할 예정이다. 1월 16일~2월 18일 예술극장 로비전시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