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의미술교육 애니메이션 ‘빠삐에 친구’가 인형극으로 제작되어 프라하 피디바들로 극장에 올랐다. 3월 24·25일, 현지 유치원생·교사·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열린 공연은 총 4회에 걸쳐 진행됐다. 아바(기린)·테오(곰)·리코(토끼) 등의 인형 캐릭터들로 구성된 ‘빠삐에 친구’는 인형 만들기·색칠하기 등 창의미술교육 프로그램을 공연에 접목시킨 작품이다. 때문에 공연은 극중 등장인물뿐 아니라 관객들과 호흡하며, 영상·음악과 함께 다양한 미술활동을 선보인다. 프라하에서 공연을 마친 ‘빠삐에 친구’는 올해 중 국내 관객들과도 만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