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 ‘객석’, 2015년 우수콘텐츠잡지로 선정
문화체육관광부가 ‘객석’을 2015년 우수콘텐츠 잡지로 선정했다. 2005년부터 시행된 우수콘텐츠 잡지선정은 한국잡지협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원하고 있다. 우수콘텐츠 잡지 선정·지원 사업은 창간한 지 3년 이상 된 현재 국내에서 발행되는 유가잡지를 대상으로 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선정된 잡지를 구입하여 문화 소외 지역 및 계층, 국·공립도서관, 해외문화홍보원에 보급하게 된다. 선정된 잡지는 ‘문화체육관광부 선정 우수콘텐츠잡지’인증 로고를 한 해 동안 사용하게 된다.
현대음악의 창작산실
TIMF 앙상블-ARKO 오작교 프로젝트, 성황리에 마쳐
지난 1월 12일~2월 7일, TIMF앙상블-오작교 프로젝트 작곡 아카데미(Composing Factory)와 솔로악기 아카데미(Perfoming Factory)가 유중아트홀에서 진행됐다. ‘오케스트라-작곡가 교류 프로젝트’(오작교 프로젝트)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작곡가의 창작 환경 발전과 현대음악 연주자를 양성하기 위한 지원 사업이다. 본 사업을 수혜한 TIMF앙상블은 연주활동 외에도 소수 정예 수업, 일대일 개별 레슨, 연주회 등을 앞으로도 진행할 예정이다.
마포문화재단 이창기 대표이사 취임
지난 2월 13일, 마포아트센터 다목적홀에서 마포문화재단 이창기 대표이사의 취임식을 진행했다. 공개 모집 절차와 재단 이사회 의결을 거쳐 임명된 이창기 대표이사는 세종문화회관 공연기획부장·홍보실장·본부장 등을 거쳐 강동아트센터 초대 관장으로 재직했던 예술 경영가다. 이 대표는 취임사에서 “마포구의 풍부한 문화자원과 마포문화재단의 역량을 적극 연계해 지역문화예술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창작 오페라 ‘달이 물로 걸어오듯’ 제2회 이데일리 문화대상 클래식 부문 최우수상 수상
제2회 이데일리 문화대상 클래식 부문 최우수작으로 오페라 ‘달이 물로 걸어오듯’이 선정됐다. 이 작품은 지난해 11월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에서 초연한 서울시오페라단의 창작 오페라로 우리말의 구조와 음성학을 고려한 아리아로 호평을 받았다. 열악한 환경에서 제작한 완성도 높은 공연으로 한국 창작 오페라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했다는 평이다. 한편 지난해 공식 출범한 이데일리 문화대상은 공연예술계 종사자들의 사기 진작과 한국 문화 예술의 발전에 힘을 보태자는 취지로 매년 연극·클래식 음악·무용·국악·뮤지컬·콘서트 여섯 개 부문별로 최우수작을 선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