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민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단원 모집 외

기사 업데이트 시간: 2015년 7월 1일 12:00 오전

서울시민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단원 모집
광복 70주년을 맞아 서울시가 세종문화회관·코아마(한국생활예술음악인협회)와 함께 서울시민필하모닉오케스트라 창단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전체 시민을 대상으로 공개 오디션을 통해 단원을 선발하며, 8월 16일 용산가족공원에서 열리는 ‘푸른 광복, 풀밭위의 콘서트’에서 첫 연주를 선보일 예정이다. 상임지휘는 서울대 김덕기 교수가, 음악감독은 서울시유스오케스트라 김지환 단장이 맡는다. 단원 선발 오디션은 7월 12일 세종문화회관 연습실에서 진행되며, 참가 신청은 7월 7일 오후 6시까지 이메일 접수(sj3991037@naver.com)로 가능하다.

두산연강재단 박용현 예술의전당 이사장 임명
예술의전당 신임 이사장에 박용현 두산연강재단 이사장이 임명됐다. 박용현은 서울대학교 병원장과 두산그룹 회장 등을 역임하고 현재 서울대학교 이사장, 두산건설 회장을 맡고 있다. 특히 그는 두산연강재단 이사장,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이사장, 한국메세나협회 회장 등을 거치며 문화 예술 분야에서 많은 경험을 쌓았다. 이번 임명은 박용현의 이러한 경험이 예술의전당의 위상 제고와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판단돼 이뤄진 것. 임기는 2018년 6월 10일까지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위원장에 임명된 박명진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6월 9일 서울대학교 언론정보학과 명예교수 박명진을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위원장으로 임명했다. 박명진은 서울대학교 언론정보학과 교수, 한국언론학회 회장,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위원장 등을 역임하며 다양한 분야에서 폭넓은 경험과 식견을 갖췄다. 문체부는 ‘신임 위원장이 그간 보여준 추진력과 통찰력을 기반으로 문화 예술 지원사업의 수준을 높이고 현장과의 소통을 강화하는 등 문화 예술계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는 기대를 전했다. 임기는 2018년 6월 8일까지 3년 간이다.

서울시극단장에 임명된 연출가 김광보
세종문화회관은 6월 1일 김광보를 서울시극단 단장에 임명했다. 김광보 신임단장은 1994년부터 극단 청우 대표이자 연출가로 활동하며, 연극 ‘뙤약볕’ ‘그게 아닌데’ 등의 작품 연출로 1999년 백상예술대상 신인연출상과 2012년 동아연극상 작품상·연출상을 비롯한 다수의 상을 수상했다. 2009년부터 2년간 부산시립극단 예술감독으로 재직했으며, 2012년부터 현재까지 한일연극교류협의회 회장을 맡아 한국 작가와 연출가의 일본 데뷔 무대를 마련하고 일본 작가의 작품을 한국에 소개해왔다. 2018년 5월까지 3년 동안 서울시극단을 이끌 예정이다.

해금 전수 발표회 갖는 무형문화재 김무경
서울시 무형문화재 제44호 삼현육각 해금 보유자로 지정된 김무경 명인이 7월 7일 중요무형문화재 전수회관 ‘풍류’에서 해금 전수 발표회를 갖는다. 김무경은 현재 삼현육각해금보존회 대표를 맡고 있다. 이번 공연의 주최 측인 삼현육각해금보존회는 민속음악의 뼈대를 이어가고자 지영희 명인이 남긴 경기남부지역 무(巫)의식에서 전승된 음악을 복원·전승하고자 결성한 단체다. 이번 발표회에서는 ‘대영산’ 중 ‘대영산’ ‘중영산’ ‘잔영산’ ‘삼현도드리’ ‘염불도드리’ ‘삼현타령별곡’, 김무경류 아쟁산조와 지영희류 해금산조를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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