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9년째를 맞이한 ‘기업과 예술의 만남 결연식’이 지난 12월 3일, 삼청각 일화당에서 열렸다. 결연식에는 유진룡 문화체육관광부 장관·박용현 한국메세나협회 회장·권영빈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해 각 기업과 예술단체 대표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예술단체와의 결연을 위해 올해 새롭게 참여한 대기업은 총 9개 사(두산중공업·현대자동차그룹·슈투트가르트 스포츠카·한국암웨이·한국전력공사·경기도시공사·SK하이닉스·벽산문화재단·정현재단)이며 국내 기업뿐 아니라 외국계 기업과 공기업들의 참여가 눈에 띈다. 올해 결연된 기업과 단체는 총 120쌍으로, 총 지원 금액은 지난해보다 3억 원 가량 늘어난 약 47억 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