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레STP협동조합이 5월 15일 강동아트센터 대극장에서 ‘발레, 아름다운 나눔’ 공연을 펼친다. ‘재능 공유 프로그램(Sharing Talent Program)’이라는 뜻의 발레STP협동조합은 발레계의 저변 확대를 위해 각 단체가 협력·교류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유니버설발레단·SEO발레단·와이즈발레단·이원국발레단·서울발레시어터가 함께 마련한 이번 공연에서는 클래식 갈라 공연부터 모던댄스, 넌버벌 댄스컬까지 다양한 작품을 선보인다. 발레STP협동조합은 무대 기회 확충을 통한 공연 수당 지급, 무용수 복지 안정을 위해 합동 공연을 점차 늘려나갈 계획이다. 합동 공연은 8월 26일에도 예정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