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올리니스트 김수연 아르테미스 콰르텟 합류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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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업데이트 시간: 2019년 2월 4일 9:00 오전

 

김수연, 박선희, 박호성, 정혜진, 현세은

 

바이올리니스트 김수연아르테미스 콰르텟 합류

바이올리니스트 김수연이 독일 현악 4중주단 아르테미스 콰르텟에 합류했다. 오는 6월부터 바이올리니스트 비네타 사레이카와 함께 제1바이올린 주자로 활동한다.올해 창립 30주년을 맞은 아르테미스 콰르텟은 체코 파벨 하스 콰르텟·프랑스 에벤 콰르텟과 함께 세계 유수 현악 4중주단으로 꼽힌다. 작년부터 독일 콘체르트하우스 베를린 악장으로 활약해온 김수연은 아르테미스 콰르텟 활동을 병행한다.

 

첼리스트 현세은

본 베토벤 오케스트라 부수석 임용첼리스트 현세은이 독일 본 베토벤 오케스트라 첼로 부수석으로 임용됐다. 1907년 설립된 본 베토벤 오케스트라는 리하르트 슈트라우스·막스 레거 등의 지휘자를 배출했으며, 현재 소프라노 황수미가 소속되어 있는 곳이다.금호영아티스트 출신인 현세은은 독일 뮌헨 방송교향악단과 도이치 방송교향악단에서 객원으로 활동했으며, 자르브뤼켄 국립음대에서 구스타프 리비니우스의 사사로 최고연주자과정을 수학했다.

 

코리안심포니 대표이사에 금호아시아나문화재단 박선희 임명

코리안심포니 대표이사에 금호아시아나문화재단 부장 박선희가 임명됐다. 임기는 3년이다.박 대표이사는 2002년부터 금호아시아나문화재단에서 국내 음악 영재를 발굴하고, 클래식 음악의 국제 교류를 확대해왔다. 베를린 필하모닉 오케스트라를 비롯한 세계 유수 악단과 한국 젊은 음악가의 협연 무대를 기획하는 등 국내 연주자 육성에 힘썼다. 한국 클래식 음악 시장의 수준을 끌어올려 관객층을 넓혔다는 평을 받는다.

 

 

서울시국악관현악단장에 지휘자 박호성, 서울시무용단장에 한국무용가 정혜진 임명

서울시국악관현악단장으로 지휘자 박호성, 서울시무용단장으로 한국무용가 정혜진이 임명됐다. 임기는 1월 17일부터 2년간이다.박 신임 서울시국악관현악단장은 국가무형문화재 종묘제례악 이수자이자 예술경영과 지휘를 전공했다. 국립민속국악원장과 부산시립국악관현악단의 예술감독 및 수석지휘자와 세종국악관현악단장을 역임했다. 정 신임 서울시무용단장은 국가무형문화재 태평무 이수자로서 서울예술단 예술감독·대한민국무용대상 총감독·서울무용제 총감독 등을 지냈다. 서울시무용단과는 지난 2011년 중견작가전 ‘나우, 무브먼트’로 호흡을 맞춘 바 있다.

 

 

대구오페라하우스 예술감독에 성악가 최상무 선임

대구오페라하우스 예술감독으로 성악가 최상무가 선임됐다. 최 예술감독은 경북대 음악학과와 이탈리아 로렌조 페로시 국립음악원에서 성악 디플롬을 받았다. 2005년부터는 오페라와 콘서트 무대에 섰으며, 경북대·대경대에서 후학을 양성했다. 아모르오페라와 이탈로페라오케스트라 대표로도 활약한 바 있다. 최 예술감독은 제15·16회 대구국제오페라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하여 2017년 국고지원사업 평가 결과 최우수 등급을 끌어냈다. 야외에서 진행되는 광장오페라나 지역 곳곳의 공연장에서 펼쳐지는 소극장오페라 등을 통해 오페라의 저변 확대에 기여해왔다.

 

이영, 오은희, 양수근, 배동진, ‘웃는남자’, 강신구

국립국악원 정악단 예술감독에 피리연주자 이영 

국립국악원 정악단 예술감독에 피리연주자 이영이 임명됐다. 임기는 1월 1일부터 2년간이다.이 신임 예술감독은 국악고등학교와 서울대 국악과를 거쳐 단국대 음악학 석사를 마쳤다. 1987년 국립국악원 정악단 피리주자를 시작으로 부수석·수석·악장을 거쳤으며, 국가무형문화재 제1호 종묘제례악 및 제46호 피리정악 및 대취타 이수자로 정악의 맥을 잇고 있다. 지난 30여 년간의 다양한 공연 경험과 인문학을 바탕으로 한 ‘종묘와 조선의 류(流)’를 기획하여 고려가요·종묘제례악·정악을 선보일 예정이다.

 

 

일신문화재단2018 일신 작곡상 수상자 선정

일신문화재단이 주최하는 2018 일신 작곡상 수상자로 작곡가 배동진과 지성민이 선정됐다. 배동진은 한국예술종합학교 작곡과 졸업 후 독일과 오스트리아에서 수학했다. 서울대 작곡과를 졸업한 지성민은 오스트리아 그라츠 국립음대 작곡과 극음악작곡 석사과정을 마쳤다. 일신문화재단은 한국 음악계의 발전과 현대음악 창작 지원을 위해 2011년부터 해마다 수상자를 선정·시상해왔다. 수상자들에게는 각각 상금 500만 원을 수여하며, 실내악 편성의 새 작품을 위촉한다. 작품들은 오는 10월 일신홀에서 열리는 일신 프리즘 콘서트에서 연주된다.

 

 

한국춤평론가회2018 춤평론가상 개최

한국춤평론가회가 2018 춤평론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작품상으로는 안무가 오은희의 ‘당신의 별은 안녕하십니까?’가 선정되었다. 창작적 열의와 예술의 순수성이 드러난 작품으로 무용계의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춤연기상은 일인무용극 ‘혼잣말하는 여자’의 황미숙과 무용 ‘리듬분석’의 정수동이 받았다. 특별상은 2005년 와이즈발레단 창단 이후 발레의 대중적 확산에 힘써온 단장 김길용과 청주시립무용단 예술감독 박시종에게 돌아갔다.

 

 

한국극작가협회가 뽑은2019 대한민국 극작가상 

한국극작가협회가 2019 대한민국 극작가상을 개최하여 ‘대한민국 극작가상’에 작가 양수근, 올해 신설한 ‘오늘의 극작가상’에 작가 정범철을 선정했다. 지난해 시작한 대한민국 극작가상은 등단 20년 이상의 작가 중 시상 전년도까지 활발한 창작 활동을 펼쳤으며, 대한민국 희곡 발전에 크게 이바지한 극작가 1명을 선정해 시상한다.작가 양수근은 1996년 전남일보 신춘문예로 등단한 이후 현재까지 연극과 뮤지컬 등 25편의 작품을 무대에 올렸으며 3권의 희곡집을 발간했다. 지난해 발표한 ‘사돈언니’로 한국 국제 2인극 페스티벌에서 최우수 작품상과 희곡상을 받았다. 2006년 옥랑희곡상에 당선되며 등단한 작가 정범철은 극단 극발전소 301을 창단해 희곡 창작과 연출 작업을 병행해왔다. 지난해 ‘분홍나비 프로젝트’로 서울연극인대상 극작상을 받았다.

 

 

제55회 동아연극상 시상식

동아일보사가 개최한 제55회 동아연극상 시상식에서 작품상과 연기상 등 9개 부문 수상자에게 상을 수여했다. 작품상에는 프로젝트 아일랜드의 ‘일상의 광기에 대한 이야기’와 극단 동의 ‘그믐, 또는 당신이 세계를 기억하는 방식’이 선정됐다. 대상 수상작은 3년째 나오지 않았다.연출상은 ‘운명’의 연출가 김낙형이 받았고, 연기상은 ‘텍사스 고모’의 배우 이수미와 ‘사막 속의 흰개미’에서 연기를 펼친 배우 강신구가 공동 수상했다. 희곡상은 ‘텍사스 고모’의 작가 윤미현이, 신인 연출상은 ‘율구’를 연출한 이은준이 차지했다.

 

 

‘웃는남자’ 한국뮤지컬어워즈 대상

한국뮤지컬협회가 개최한 제3회 한국뮤지컬어워즈에서 ‘웃는남자’가 대상을 차지했다. 뮤지컬 작품상은 ‘레드북’이 받았고, 소극장뮤지컬상은 ‘베르나르다 알바’에게 돌아갔다. 남우주연상은 ‘마틸다’의 최재림과 ‘웃는남자’의 박효신이 공동 수상했으며, 여우주연상은 ‘베르나르다 알바’의 정영주가 받았다. 뮤지컬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제작된 창작 초연작을 대상으로 한 뉴웨이브상은 ‘레디 투 플라이’가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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