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nce 2007 ‘객석’이 선정해온 차세대 젊은 예술가들의 근황을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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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업데이트 시간: 2013년 1월 1일 12:00 오전

노부스 콰르텟
김재영·김영욱(바이올린), 이승원(비올라), 문웅휘(첼로)로 구성된 노부스 콰르텟이 1월 24일 뉴욕 카네기홀 데뷔 연주를 갖는다. 노부스 콰르텟은 이번 무대에서 모차르트 현악 4중주 K428·리게티 현악 4중주 1번 ‘야상곡적 변용’·드보르자크 현악 4중주 13번 Op.106으로 고전과 낭만, 현대를 아우르는 레퍼토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피아니스트 김다솔
금호아트홀 첫 상주음악가로 김다솔이 선정됐다. 금호아트홀은 국내 공연장으로는 처음으로 상주음악가 제도인 ‘아티스트 인 레지던스’ 프로그램을 올 한 해 동안 시행한다. 김다솔은 올 한 해 동안 국내 관객에게 폭 넓은 음악세계를 선보일 예정이다. 1월 10일 신년음악회를 시작으로 5월 2일 ‘바로크&비욘드’라는 주제 아래 부소니 샤콘 등을 연주하며, 7월 4일에는 첼리스트 안드레아스 브란텔리드와 함께 듀오 무대를 갖는다. 바이올리니스트 에리크 슈만·첼리스트 다비드 피아와는 7월 11일, 트리오 공연을 선보이며 10월 10일에는 윤이상·리게티 등 현대음악 작곡가들의 작품을 중심으로 리사이틀을 갖는다. 12월 12일, ‘윈터 재즈 나이트’라는 주제 아래 갖는 재즈 리사이틀로 1년간의 금호아트홀 상주음악가 활동을 마무리 짓는다.

피아니스트 임현정
지난해 6월 EMI 데뷔반으로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전집을 선보인 임현정이 1월 20~26일, 시애틀 심포니 상주홀인 미국 시애틀 S.마크 테이퍼 재단 오디토리움 무대에 오른다. 이곳에서 임현정은 시애틀 심포니와 함께 멘델스존 피아노 협주곡 1번을 연주한다. 이어 2월 14일에는 영국 웨일스 밀레니엄센터에서 웨일스 국립오페라 오케스트라와 함께 라흐마니노프 피아노 협주곡 2번을 선보인다.

극작가 성기웅
성기웅이 공동 번역가로 참여한 ‘히라타 오리자의 현대구어연극론’(연극과 인간, 1만 7천 원)이 출간됐다. 책은 1990년대 일본 연극계에서 새로운 연극 조류를 만들어낸 히라타 오리자가 당시 30대의 젊은 연극인으로 내놓았던 독특한 연극관을 보여주고 있다. 말미에는 극작가 성기웅과 히라타 오리자의 인터뷰(본지 2011년 5월호 수록)가 부록으로 실려 있다.

뮤지컬 배우 홍광호
홍광호가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 개관 기념작으로 공연되는 ‘살짜기 옵서예’의 배비장 역으로 관객과 만난다. 우리나라 첫 창작뮤지컬인 ‘살짜기 옵서예’는 제주도를 배경으로 천하일색의 기생 애랑과 지조 굳은 양반 배비장의 사랑을 그린 작품이다. 공연은 2월 19일 개막해 3월 31일까지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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