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 대표이사에 이원철 임명 외

기사 업데이트 시간: 2015년 6월 1일 12:00 오전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 대표이사에 이원철 임명

 

5월 11일, 문화체육관광부는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 대표이사에 현재 코리안심포니 본부장 및 대표이사 직무대리를 맡고 있는 이원철 을 임명했다. 그는 고려대 사회학과를 졸업한 뒤 문화일보·성남문화재단·안양문예회관·서울시향 등을 거치며 문화 사업과 관련한 풍부한 현장 경험과 전문 지식을 쌓았다. 이번 대표이사 임명은 공립 예술 기관의 책임자로서 예술 행정에 대한 그의 높은 이해도와 경영 능력을 인정받은 것. 이원철은 “공연 행정 전문가로서 코리안심포니의 브랜드 가치를 더욱 높여 클래식의 한류를 이끄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임기는 2018년 5월 10일까지.

2015 예술가의 장한 어머니상 수상자 선정

문화체육관광부가 2015 예술가의 장한 어머니상 수상자를 선정했다. 1991년부터 시작된 예술가의 장한 어머니상은 매년 어버이날을 계기로 어려운 여건에서도 자녀를 훌륭한 예술가로 키운 어머니들의 헌신을 기리고 이들을 예술 교육의 귀감으로 삼기 위해 제정했다. 25회를 맞은 올해의 수상자는 영화 ‘국제시장’을 만든 윤제균 감독의 어머니 오수덕 여사, 피아니스트 손열음의 어머니 최현숙 여사, 남성 무용수 김용걸의 어머니 이강선 여사, 국악인 남상일의 어머니 이명순 여사, 건축가 조민석의 어머니 황봉선 여사, 뮤지컬 ‘빨래’의 연출가 추민주의 어머니 이아름 여사, 문태준 시인의 어머니 김점순 여사 등 총 일곱 명이다.

서울시청소년국악단 유경화 단장 재임명

 

세종문화회관은 서울시청소년국악단 유경화 단장을 재임명했다. 지난 2년간 서울시청소년국악단 예술감독 겸 단장으로 재직하며 젊은 인재의 발굴 및 양성에 적합하도록 기획한 ‘청춘가악’,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여름방학 공연 ‘클릭 국악속으로’, 전통음악을 원전대로 연주하는 ‘그 빛깔 그대로’ 등 다양하고 참신한 기획을 통해 국악 공연의 발전과 대중화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은 것. 유경화는 서울대학교 국악과를 졸업하고 한국예술종합학교 전문사와 한양대학교 음악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1994년부터 2003년까지 서울시국악관현악단 단원으로 재직했다. 이번 재임으로 유경화는 2018년 5월까지 3년간 서울시청소년국악단을 이끌 예정이다.

 

피아니스트 윤아인 판초 블라디게로프 피아노 콩쿠르 우승

피아니스트 윤아인이 판초 블라디게로프 피아노 콩쿠르에서 우승했다. 1986년에 처음 시작된 판초 블라디게로프 피아노 콩쿠르는 불가리아 작곡가 판초 블라디게로프의 고향인 슈멘에서 2년마다 열리는 콩쿠르다. 1996년 경주에서 태어난 윤아인은 여덟 살 때 러시아로 이주해 모스크바 음악원 부설 모스크바 중앙 음악학교에 입학했다. 열두 살 무렵부터 피아니스트 엘리소 비르살라제를 사사, 현재 모스크바 음악원에서 수학하고 있다. 그녀는 결승에서 모차르트 피아노 협주곡 13번과 쇼팽 피아노 협주곡 1번을 연주해 호평을 받았다.

‘크리에이티브마인즈’ 뮤지컬 부문 참가작 공모

CJ문화재단이 ‘크리에이티브마인즈’ 뮤지컬 부문 참가작을 공개 모집한다. ‘크리에이티브마인즈’ 뮤지컬 부문 공모전은 신인 뮤지컬 창작자의 새로운 콘텐츠 발굴과 체계적인 작품 창작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2010년 11월부터 총 32개의 창작뮤지컬을 발굴, 육성하여 소개해왔으며, 그중 ‘모비딕’ ‘풍월주’ ‘여신님이 보고 계서’ ‘비스티보이즈’ 등은 정식 공연으로 만들어져 호평을 받았다. 1차 서류 심사와 2차 인터뷰 및 대본·음악 심사를 통해 최종 선정되며, 선정작은 작품개발비, 전문가 멘토링, 배우 캐스팅, 리딩 무대 제작 등을 지원받게 된다. 신청 기한은 7월 6일까지.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cjazit.org)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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