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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레리나 박원아 샌프란시스코 발레 수석무용수 승급
미국 샌프란시스코 발레에서 정단원으로 활동 중인 박원아(1999~)가 수석 무용수로 승급한다. 박원아는 2015년 샌프란시스코 발레학교에 장학생으로 입학해 2017년 발레단에 정단원으로 입단하고, 이듬해 솔리스트로 승급했다. 솔리스트 승급 첫해에 ‘돈 키호테’의 키트리, ‘잠자는 숲속의 미녀’의 오로라 공주역을 맡아 호평받았다.
국립극장 70년사 발간
국립극장은 창설 70주년을 맞이하여 ‘국립극장 70년사’를 발간했다. 국립극장의 역사를 문화 예술사적 관점에서 입체적으로 서술했으며, 현재 전속단체인 국립창극단·국립무용단·국립국악관현악단 등의 역사도 담았다. 시대의 흐름에 따라 변모해온 국립극장 공간과 무대미술·무대기술의 역사를 다룬 페이지도 눈길을 끈다. 극장 직원들이 생생하게 전하는 ‘무대 뒷이야기’와 전문가의 시각으로 국립극장 미래 100년을 전망해본 ‘70주년 기념 대담’도 실렸다.
월간객석 & 또모 ‘음악도들’
Episode 2 “음악인들의 고민을 해결해드립니다!”
클래식 음악과 예능을 결합해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는 또모(TOWMOO)와 월간객석의 유튜브 콘텐츠 ‘음악도들’의 2화가 공개됐다. 이번 에피소드에서는 연주 무대 중 발생할 수 있는 돌발 상황의 사례와 무대 공포증에 관한 생생한 이야기를 전한다. 바이올리니스트 김다미, 피아니스트 김규연, 비올리스트 이한나가 멘토로 출연해 세 명의 음대생들과 진솔한 대화를 나눈다. 진행은 색소포니스트 브랜든 최가 맡았다. 본편은 ‘또모’ 유튜브 채널에서, 비하인드 영상은 ‘월간객석’ 유튜브 채널에서 감상할 수 있다.
윤이상국제음악콩쿠르
10월 31일 개막
세계적인 작곡가 윤이상의 음악을 기리고 차세대 유망 음악인을 발굴하기 위한 2020 윤이상국제음악콩쿠르가 10월 31일부터 11월 8일까지 통영에서 개막한다. 콩쿠르는 첼로·피아노·바이올린 부문이 매년 번갈아 가며 개최되며 올해는 바이올린 부문이 열린다. 한국예술종합학교 명예교수 김남윤이 심사위원장을 맡아 국내외 저명 심사위원들과 함께 옥석 발굴에 나선다. 참가 지원은 7월 31일까지.
서울시 청소년음악창작센터 착공
서울시는 청소년들의 음악 창작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청소년음악창작센터(서울 양천구)를 착공한다. 169석 규모의 블랙박스 극장과 음악 활동을 할 수 있는 강의실·미디어랩·녹음실·컴퓨터음악실·세미나실·무용실·악기 보관실 등으로 구성된다. 취약계층 청소년에게는 시설 내 프로그램 비용을 100% 감면해 경제적 부담 없이 문화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한다. 지역주민이 참여할 수 있는 각종 문화행사 등도 개최해 지역사회 교류의 장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라벨라오페라단 국가브랜드대상 수상
라벨라오페라단이 ‘2020년 국가브랜드대상’ 문화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지난 2018년 같은 문화 부문 대상 이후 두 번째다. 이번 수상에 기여한 작품은 나실인 작곡, 윤미현 대본의 ‘블랙리코더’다. 현대 사회의 독거노인 문제를 다룬 이 작품은 오페라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해 창작오페라의 우수성을 입증하는 데 기여한 작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국립오페라단 성악콩쿠르 개최
차세대 오페라 스타를 발굴하는 제19회 국립오페라단 성악콩쿠르가 개최된다. 남자 35세·여자 33세 이하의 일반인 성악 전공자가 참가 대상이다. 대상과 금상 수상자에게는 상금 수여를 비롯해 해외콩쿠르 본선 진출이나 해외극장 주역 출연 시 항공권 지원 혜택 등을 받는다. 예선은 오는 6월 16~17일 양일간 진행되며, 본선은 오는 6월 23일 오후 7시 예술의전당 IBK홀에서 열린다.
예매사이트 플레이티켓 리뉴얼
소극장 공연 전문 티켓 예매사이트 플레이티켓이 사이트를 개편했다. 예술가의 개인 페이지를 신설해 등록된 공연과 연동되도록 했다. 티켓 판매와 더불어 예술가 개인의 홍보 활동에도 효과를 더할 수 있는 방안이다. 또한 공연을 메인화면에서 한눈에 파악할 수 있게 했다. 공연 초대 이벤트, 작은 단위의 팬미팅 같은 이벤트 등을 판매자가 직접 등록할 수 있는 섹션도 신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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